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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3rich 입니다

    오늘은 일을 하러 대구에서 경북 예천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오늘 급하게 출발해야 하는 오늘 아침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때문인지

    차가 오래되서 인지 방전이 나버렸어요ㅠㅠ 다행히 차량 안에 점프선이 있어서

    급히 집으로 다시올라가 아내에게 아내 차 키를 받아서 아내차와 제차를 

    점프 시켜 시동을 걸어서 예천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경북에 위치한 예천은 안동과 가까이 있는데 사실 안동은 여러차례 출장도 가고 

    놀러도 가보았지만 예천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라 이곳에는

    어떤 음식이 맛이 있을까 궁금해하며 기분좋게 올라갔습니다 

    오전일찍 출발해 오전업무를 어느정도 보니 점심시간이 다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예천군 군내 라고 하나요 읍내라고 하나요

    여하튼 상권이 발달한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어디가 맛집인지 찾던 와중 웨이팅을 하는 손님들이 있는 어느식당이 있어 근처 

    공영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바로 찾아 가보았습니다 ㅎㅎ

    예천군은 아담하지만 골목과 건물에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고 몇몇 간판과

    도로바닥이 새롭게 리모델링이 되어있어 예뻤습니다 ㅎㅎ

    식당으로 가다보니 이런 추억돋는 말뚝박기 조형물도 재미있게 만들어져있구요 

    예천을 여행삼아 한번씩 와보는 것도 아주 좋은것 같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레트로 감성으로 가득차있어요 ㅎㅎ

    제가 가려던 식당은 아니지만 주차를 했었던 공영주차장에 옆 건물에 그려져있던 

    냉면 홍보하는 이소룡입니다 ㅎㅎ

    벽화들의 그림 퀄리티가 아주 좋아서 보는재미도 있네요 ㅎㅎ

    예천군은 도로바닥과 리모델린된 간판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골목입니다 ㅎㅎ

    여기는 오늘 제가 먹은 예천 현지 맛집인 삼일 따로국밥이에요 ㅎㅎ

    아래는 삼일 따로국밥 집 앞의 대기 의자입니다 ㅎㅎ 말뚝 박기 하는 모양의 돌로 만든 의자

    생긴게 재밌고 특이해서 사진도 찍어남겼습니다 ㅎㅎ

    삼일 분식이라고 되어있고 40년 전통의 따로국밥 전문점이라는 글귀가

    눈에 띄는 식당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 웨이팅을 하던 마지막 손님이 들어가셔서 자리가 꽉찬상태였어요

    5분정도 대기후 저희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입구로 들어가려다 왼쪽을 보니 밖에서 푹 끓여내고 있는 선지국을 선지국을 볼 수있었어요

    아참 가게 문 양 옆으로는 이렇게 고퀄리티의 벽화가 떡하니 그려져있어요 

    예천군은 뭔가 벽화로 지역을 특성화 시킨것 같고 그것이 또 잘 어울려서 더욱 좋았던것 같네요

    국밥을 퍼내시는 국밥 장인의 모습과 그 국밥을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을 그려냈네요 ㅎㅎ

    실제로 보면 벽화의 크기도 크고 예뻐서 직접 가셔서 보시고 밥도 먹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가게들어서니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단일 메뉴 선지국 !!

    여기는 선지국만 파는 따로 국밥 전문점이라

    들어가면 따로 주문을 하지않아요 인원수를 물으시고

    바로 음식을 준비 하시더라구요 ㅎㅎ

    요즘시대 흔치않은 단일메뉴 ㅎㅎ 그래서 더 특별한 느낌도 있었네요 ㅎㅎ

    음식 주문하면 이렇게 밑반찬들이 나오는데요 특별한 밑반찬이 나오는것은 아니었지만

    모든 반찬들의 간이 제 입맛과 너무 잘맞아서 국밥이 나오기도 전에 일부 반찬은 바닥을 보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국밥이 나왔죠 이 밑반찬과 선지국에 6000원이면 아주 괜찬은 한끼 식사 가격이다

    라고 생각 하며 국밥을 먹는데 국밥의 맛도 간도 아주 제게 딱 맞았습니다 ㅎㅎ

    함께 간 동료들 4명 모두 맛있다고 난리였습니다 ㅎㅎ

    국밥 내용물도 적지않게 들어있습니다

     

    여기서 대박은 국밥 다음으로 나온 것들입니다 

    저희는 국밥이 나오고 맛있다고 먹고있는데 아래 음식들을 내어 주시더라구요 ㅎㅎ

    대박이었습니다 제가 너무좋아하는 애호박 튀김과 고등어구이 입니다

    잠깐만요 이렇게 주는데 가격이 6000원이라고요?

    라는 생각이 들만큼 가성비가 끝내주더라구요 ㅎㄷㄷㄷ

    애호박 튀김을 한입 베어 물었는데 이건 장사 시작전에 튀겨서 준비 해놓을게 아니라 주문받고 

    바로 튀기신건지 뜨거워서 입천장 다 데일뻔 했습니다 ㅎㅎ

    너무 좋아하는거라 급하게 먹어버린 제 잘못이죠 ㅎㅎ

    따끈따끈한 애호박 튀김사진입니다

     

    든든하게 먹고 나오는데 여기는 빨리 퇴근하고 가서 포스팅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에 예천 아내나 지인과 함께 갈일이 생기면 

    자신있게 맛집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괜찬은 식당을 찾앗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아래는 식당 원산지 표시판이구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두부를 제회하고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셔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제가 직접 찾아서 가본 예천의 맛집인 삼일따로국밥집을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한끼 식사로 6000원이라는 금액만 내기 미안할정도로 맛도있고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오는 식당이라

    말씀 드릴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드릴말씀은 여기는 가성비가 좋은 식당인만큼 카드 결제는 불가능 한것 같구요

    현금이 없으시다면 계좌 이체도 가능하니 확인하시고 찾아가세요 

    그리고 가게 앞 주차할 곳이 없고 근처에 저렴하게 운영하는 공영주자창이 있으니 망설이지마시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편히 식사하시면 될것 같아요

    여유있게 식사하고 나오니 주차요금 700원 나왔으니 걱정마시고 주차하세요 ㅎㅎ

    아래는 식당 찾아가시라고 지도 남겨놓을게요

    예천을 가게 되는분들이 제 포스팅을 보고 식당에 들려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드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ㅎ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