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일 중간수역 홍콩 화물선 침몰 선원 구조상황
2023년 1월 25일 새벽 제주 서귀포 남동쪽 80해리 한일중간수역에서 홍콩 화물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전 9시 45분 기준으로 탑승해있던 선원 22명중 5명이 구조 되었고 17명은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현재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함께 공동으로 선원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고 구조작업에는 항해중이던 화물선과
일본 해상 보안청 경비함정, 항공기등이 투입되었다고 밝혀져있습니다
선박 제원 정보상 해당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과 미얀마인 8명으로 총 22명이 승선한 선박이었습니다
사고 경위 와 홍콩 화물선 침몰 이유
제주 지방 해양 경찰절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25일 오전 3시 7분경 제주 서귀포 남동쪽에서 148.2km 떨어진 한일 중간 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원목 운반 화물선인 JIN TIAN호가 조난위치 자동 발신창지인 EPIRB 의 작동으로 조난 신고를 확인 하고 구조를 진행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EPIRB는 선박 침몰시 자동으로 조난신호를 발신해 사고위치를 알려 가까운 위치에 있는 구조대에 구조를 요청 할 수 있는 안전 장치 입니다. 이 EPIRB는 배가 침몰 할 경우 바다물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위로 떠올라 자동 조난 신호를 보내는 장치입니다.
사고 위치 해역에는 현재 풍랑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 7시 기준으로 파도의 높이는 3~4m 이고 북서풍의 속도는
초속 15m , 수온은 18.5도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사고 이유도 이와 같은 풍랑과 높은 파도에 의해 일어 난것 같습니다.
풍랑주의보에 의해 구조 작업이 쉽게 진행되지 않는것으로 보이지만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조난자구출에 힘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